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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어떤 행복 속에도 불행은 숨어있고, 어떤 불행 속에도 행복은 숨어있다고 하죠. 밀려오는 행복에 도취되지 않고, 불행 속 숨어있는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때일 수록 가까이 있는 사람의 조언이 중요하겠죠. 늘 보는 사람의 가벼운 말도 귀담아 듣는 하루 되시길 바라며, 금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한국, 新넛크랙커 직면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일본의 엔저 공세와 중국의 기술도전에 직면한 '신 넛크랙커'로 규정하면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넛 크래커(호두까기 기계)는 '넛 크래커 속에 끼인 호두같은 상황'이라는 의미로 확장돼서 쓰인 말인데요. 박 대통령은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정부의 국정철학이 반영된 톱다운식 의사결정을 통해 국가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민관이 협업함으로서 기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 대통령 "新넛크랙커 극복 해답은 결국 과학기술" - 기사 바로가기)
◆ 또 다른 살균제 '세퓨' 논란
영국과 덴마크를 항의 방문하고 돌아 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측이 세퓨 살균제의 원료물질이 중국산 PHMG 인산염이라며, 정부 조사 결과가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세퓨 등의 원료로 덴마크의 케톡스사가 제공한 PGH가 쓰였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중국에서 대량 수입된 PHMG가 원료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정부 조사 전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피해자 모임 측은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세퓨' 원료, 중국산 유해물질" 주장 제기 - 기사 바로가기)
◆ 국회 교문위 분리 움직임
20대 국회를 앞두고 '상임위 분리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중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는 사실상 우상호, 박지원 야당의 두 원내대표 모두 분리를 주장하고 있어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재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문화'는 정말 교문위에서 뒷방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을까요. 교육과 문화, 문화와 교육의 국회 상임위 역사를 통해 그 진상을 살펴봤습니다.
(☞ 국회 교문위 분리 움직임…문화는 정말 '뒷방' 신세?- 기사 바로가기)
◆ '100세 시대' 노후가 경제에도 도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기대수명 증가는 노후대비를 위해 저축을 늘리고 소비감소로 이어져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봐왔는데요. 한국개발원에 따르면 고령화가 장기적으로 자본을 축적하는 동시에 근로의욕을 부추기는 등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대수명' 고령화, 장기적으로 경제 이득…"풍부한 '자본축적' 긍정적 영향" - 기사 바로가기)
◆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직무정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 개시로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전체회의에서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 개시를 촉구한 상원 특별위원회 의견서를 채택했습니다.
(☞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직무정지'…탄핵심판 개시 - 기사 바로가기)
◆ 적당량 맥주섭취 건강에 도움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맥주 찾는 성인들 많으실텐데요. 맥주 한두 캔은 심장마비를 포함한 성인의 심장질환 위험을 오히려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알코올 성분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맥주 1일1캔, 심장질환 예방한다" - 기사 바로가기)<사진출처=청와대>12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세퓨에 원료를 공급한 덴마크 케톡스(KeTox)사 항의 방문 결과와 현지 조사기록을 발표하고 있다. 2016.05.12 김인철 기자 교문위 회의 장면. 사진은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문위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국감 속개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는 박주선 위원장.2015.09.11 김기태 기자 구직희망자가 구인광고를 살피고 있다. 2016.04.28 김기태 기자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Photo by Spencer Platt/Getty Images)2016.05.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 by John Moore/Getty Images)2016.05.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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