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SA 찾은 신임 주한미군사령관과 합참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과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2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현장에서 "사령관 취임 후 첫 방문을 이순진 의장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우리는 더욱 강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지휘태세를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한반도의 방어 및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힘인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군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한 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같이 갑시다"라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브룩스 사령관과 동행한 이 의장은 "브룩스 사령관께서 취임 후 첫 현장지도로 이 곳 JSA를 찾았는데 이는 JSA 대대가 중요하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부대이기 때문이다"면서 "전선의 최첨단에서 한미 장병이 완벽하게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대통령께서도 전 장병의 노고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내면서 강력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면서 "JSA 전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금처럼 혈맹 정신으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파주=포커스뉴스) 빈센트 브룩스(오른쪽 다섯번째)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이순진(오른쪽 여섯번째) 합참의장이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대비태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6.05.12 조종원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