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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하는 김종인 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2일 당초의 계획을 바꿔 광주에서 열리는 더민주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다. 다만 건강 문제로 모든 일정을 챙기지 않고 특강만 마치고 곧바로 상경할 예정이다.
휴가기간 중 후두염 수술을 받은 김 대표는 안정을 취하라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당선자 워크숍엔 불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워크숍 당일인 12일 오전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주변의 권유가 있어 (김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KTX를 이용해 광주에 도착, 오찬 일정부터 함께하면서 '한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30분 가량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강을 마친 뒤엔 당선자들과 숙소에 머물지 않고 귀경할 계획이다.
김 대표의 광주방문은 4·13 총선 이후 두번째다. 지난달 25일 김 대표는 '낙선인사'차 호남 민심을 살피러 광주를 찾은 바 있다.
아울러 김 대표는 5·18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2016.05.1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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