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법제처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11일 충북 청주시 청렴연수원에서 열린 기관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청렴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공직사회 내 부패를 방지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이라는 주제를 문화 공연과 접목한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했다.
이날 청렴콘서트에서는 춘향전을 개사해 도덕적 기준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청렴 판소리',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표현해 공직자와 국민의 부패인식도 차이를 설명한 역할극 '고 이사의 하루' 등 공연이 진행됐다.
제정부 처장은 "청렴의식은 법제도를 다루는 법제처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국민들로부터 투명하고 신뢰받는 법제를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1일 충북 청주시 청렴연수원에서 열린 '청렴콘서트'에 법제처가 참여했다. <사진제공=법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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