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中 베이징 출국…중국 '현장점검' 나서

편집부 / 2016-05-11 17:54:12
SK그룹, 최근 中 시장 투자 확대 추세
△ 답변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포커스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중국 우시에 있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우한에 있는 SK종합화학의 80만톤 규모 에틸렌 생산시설과 중한석화, SK이노베이션의 베이징 배터리 생산공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행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최근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달 열린 SK이노베이션 간담회에서 정철길 부회장은 "올해 안으로 중국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을 검토할 것이다. 글로벌 파트너링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중국과 미국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대전=포커스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2015.08.18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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