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6%(4.45포인트) 오른 2837.0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된 경제지표 개선과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력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3.7% 하락)와 3월(4.3% 하락)에 비해 호전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다만, 최근 수출입지표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부진한 결과를 보인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를 줄이기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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