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헬로키티 보조배터리 한정 판매

편집부 / 2016-05-11 16:14:07
△ 헬로키티_보조배터리1.jpg

(서울=포커스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4종을 선보이고, 3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판매가는 1만2000원이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헬로키티 보조배터리는 5핀 케이블을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8핀 젠더가 별도 내장돼 있어 안드로이드폰 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일반 보조배터리의 경우 아이폰을 사용하려면 8핀 젠더를 별도 구매해야 한다.

카드형으로 부피가 크지 않고 가벼워, 평상시 옷 주머니나 핸드백 속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헬로키티 보조배터리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2개를 사면 4000원을 할인해 2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매출은 186%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젊은 소비자층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에서 주로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이 각각 37%와 33%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장혜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보조배터리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헬로키티 보조배터리는 한정판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도 높아 청소년이나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4종을 3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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