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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다정다감, 남도를 위하여'는 저자 이명종이 남도를 탐구하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수립한 남도 마케팅 전략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남도 발전의 길을 열어줄 대안으로 '삼둥이밸리'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세쌍둥이 '삼둥이'처럼 광주 전남 경제에 있어서도 '삼둥이밸리'가 있다. 이는 자동차밸리, 에너지밸리, 문화콘텐츠밸리를 말한다.
자동차밸리는 현대·기아차 그룹과 협력해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에너지밸리는 한국전력공사가 중심이 되어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에 에너지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고 문화콘텐츠밸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도심권 문화예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삼둥이밸리’가 미래의 광주전남을 봉양할 또 다른 이름의 삼둥이, 즉 '광주 전남,만세'라는 효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저자의 마음이 묻어난다.
저자 이명종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학교(Univ. of Oregon)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에 한국은행에 입행해 공보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쳐 2014년 광주전남본부장으로 부임했다.'다정다감, 남도를 위하여' 표지.<사진제공=리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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