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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 김동준이 중국 진출에 나선다. 중국 CCTV 예능 '씽광따따오 차오지반'을 통해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1일 "김동준이 최근 중국 공영채널 중앙방송 CCTV의 예능 채널인 CCTV3의'씽광따따오 차오지반'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예능 '씽광따따오'는 CCTV1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11년을 맞은 장수 프로다. CCTV는 올해부터 실력파 가수들의 경연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씽광따따오 차오지반'이라는 번외 편을 제작 및 방영 중이다.
김동준은 지난 7일 중국 북경 현지서 진행된 녹화에서 8명의 참가자 중 유일한 한국 가수로 참여했다. CCTV는 김동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관계자는 "잘생긴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보석을 발견했다.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 김동준은 "그룹이 아닌 솔로 무대로 경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감이 매우 크다"며 "최선을 다해 시즌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많은 분들께 김동준이라는 이름뿐만 아니라 제국의아이들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최근 중국 공영채널 중앙방송 CCTV의 예능 채널인 CCTV3의 '씽광따따오 차오지반' 무대에 올랐다. <사진제공=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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