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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초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태양광 모듈을 콘센트에 연결해 실시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베란다나 옥상에 설치가 가능하다.
시는 설치용량에 따라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용의 50%에 해당하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시 지원금과는 별도로 구 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에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월 평균 310kWh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260W급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월 평균 전기요금 5340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초구 푸른환경과(02-2155-645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적 설비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며 "큰 비용 부담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므로 많은 구민이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 서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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