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먼지 흡입과 물걸레질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 무선 청소기를 출시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핸디스틱 무선 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물걸레 키트를 통해 걸레에 물이 자동으로 공급된다.
또 원터치 방식으로 탈부착이 간편하고, 키트와 연결된 보조걸레로 얼룩을 지울 수 있다. 물걸레 키트 물통의 용량은 200cc로, 물을 가득 채우면 약 105㎡(32평)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흡입력을 높이면서도 유해먼지는 발생시키지 않는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분에 약 2만7000번 회전하면서 기존 코드제로 핸디스틱 대비 흡입력을 2배 높여준다. 또 모터의 회전축과 본체가 마찰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일반 모터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길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개당 최대 35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2개가 탑재돼있어 최대 70분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출하가는 42만9000원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사용하기 쉽고 흡입력이 뛰어난 코드제로로 국내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 무선 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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