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비엠넷 "페이퍼컴퍼니 투자 사실무근"

편집부 / 2016-05-10 17:24:16
의혹 해소하기 위한 조사 착수

(서울=포커스뉴스) 외국어 교육 기업 와이비엠넷(구 와이비엠시사닷컴)은 페이퍼컴퍼니 투자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인터넷언론 뉴스타파는 파나마의 로펌인 모색 폰세카의 유출 문서를 인용해 와이비엠넷의 전신인 와이비엠시사닷컴과 그 계열 회사의 이름이 2005년 1월 31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된 The Training Company Limited의 주주 명부에서 발견됐다며 주식 10만 주 중 1,082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와이비엠넷 측은 "자사와 그 계열 회사는 The Training Company Limited라는 회사에 투자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그 회사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명의 도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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