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 2차 시범사업’실시

편집부 / 2016-05-10 11:24:30
청소년 안전사용 교육실시 등 의약품 오·남용 방지

(서울=포커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9개의 지방자치단체와 ‘2016년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지원 2차 시범사업’을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약품 사용 및 구매에 대한 행태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 1차 사업에 참여했던 4개 지자체(서울, 부산, 인천, 충북)를 비롯해 5개 지자체(울산, 대전, 대구, 강원, 경기)가 신규로 참여한다.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청, 소비자단체, 의약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별로 청소년 안전사용 교육 실시 △의사·약사·보건교사·소비자단체 강사양성 교육 △교육 교재·콘텐츠 개발 △교육 후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행동변화 평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활환경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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