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어린이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

편집부 / 2016-05-09 17:26:07
10종 목재 놀이시설 설치하고 회양목, 조팝나무 등 심어
△ 생태놀이터3.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영등포구는 양평동 양평어린이공원에 친환경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조성된 생태놀이터는 2845㎡ 규모다.

구는 생태놀이터에 △큰부리새 조합놀이대 △숲속오두막 △통나무 균형잡기 △나무 미로 △징검다리 그물 놀이대 등 10종의 목재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회양목, 조팝나무, 덩굴장미, 옥잠화 등 12종, 4532주의 수목과 초화류도 심었다.

구는 새집 2개와 배수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세족장, 계단 데크, 벤치 등 노후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도 마쳤다.

구는 생태놀이터 조성에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생태놀이터는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신체·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 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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