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역사·문화 한 눈에' 서울시, 지구촌체험관

편집부 / 2016-05-09 10:14:08
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서 개관
△ 미지_지구촌체험관_입구.jpg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체험관이 열린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 중구 예장동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에 마련된 지구촌체험관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구촌체험관은 중앙아시아 국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공간,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공간, 중앙아시아의 사회문제 및 개발 이슈 등을 알리는 이슈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공간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공화국', 유라시아의 중앙관문인 '우즈베키스탄', 불의 나라' 아제르바아잔' 등의 전통의상·공예품·생활용품·책· 악기·유적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이슈 전시회에서는 물부족·사막화 등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아랄해'가 축소되는 현상도 소개된다.

지구촌체험관은 2017년 2월까지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구촌체험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지구촌 체험관의 입장료는 무료다.

박대민 시 청소년담당관은 "지구촌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유럽과 아시아 문명을 잇는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에서 개장하는 지구촌체험관의 입구. <사진제공=서울시청>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에서 개장하는 지구촌체험관의 아랄해 축소 소개. <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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