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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4.92포인트) 하락한 1971.7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2.12포인트) 상승한 696.29를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진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속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2포인트(0.45%) 오른 17740.6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51포인트(0.32%) 상승한 2057.14에, 나스닥 지수는 19.07포인트(0.40%) 뛴 4736.1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업계의 예상치(20만5000명 증가)보다 낮은 16만명 증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채굴장비수가 줄어들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34센트(0.8%) 오른 44.66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07% 하락한 2938.2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42% 밀린 4301.2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4% 오른 6125.7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8% 뛴 9869.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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