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WSJ, 한국·일본 '핵무장 가능성' 제기(1보)

편집부 / 2016-05-09 08:50:40
"한국, 18개월 내 핵무기 제조할 수 있는 시설 존재"<br />
아베 "헌법에 안보 목적 핵무장 금지 조항 없다"
△ 김정은,북한

(서울=포커스뉴스) 한국과 일본이 곧 핵무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두 나라에서)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현재 상태(status quo)'가 붕괴되고 있으며 (핵무장을 위한) 플루토늄 비축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지난 2월 집권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군사적 목적의 플루토늄 비축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외신은 한국이 18개월 내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시설이 존재한다고도 전하며 파장을 키웠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가 나서서 핵무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외신은 지난 4월 1일 아베 총리가 일본 헌법에 핵무기의 안보 목적 활용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북한 김정은이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책임있는 핵 보유국을 선언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과 일본도 곧 핵무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출처=우리민족끼리 갈무리> 20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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