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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황금연휴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8일 고속도로는 오후 4시 기준 수도권 방향으로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고속도로 수도권방향은 오후 4시 혼잡이 최고조에 이렀다 오후 9시부터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지방방향은 전체적으로 소통이 원활하다.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오후 4시 기준 강릉 3시간, 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영동나들목~금강휴게소 17.7㎞구간과 비룡나들목~대전나들목 3.6㎞구간, 청주분기점~청주나들목 8.3㎞구간, 목천나들목~북천안나들목 18㎞구간,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4.3㎞구간 등으로 곳곳이 통행 어렵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구간과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구간이 거북이 걸음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4㎞구간,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16.9㎞구간, 광주나들목~산곡분기점 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22.6㎞구간,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구간,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7.1㎞구간이 길게 정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일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는 436만대로 예상되고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귀경차량이 평소보다 많은 만큼 실시간 교통정보에 주목해 정체구간을 피하고 졸음운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8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소요시간.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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