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

편집부 / 2016-05-08 11:57:06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공모 지원가능한 대상 지자체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2014년 재지정 기준)이다. 특히 지역활성화지역에서 공모참여 시에는 가점이 부여(5점, 서면평가 시 적용)된다.

지원사업 대상은 기반시설과 문화컨텐츠 등 소프트웨어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총 20개 내외의 신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통복지 향상이 시급한 지역활성화지역에 대해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개선비용이나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비용 등도 지원한다.

공모접수는 오는 9일부터 23일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8~9월 지원사업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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