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에 축전 발송

편집부 / 2016-05-07 09:57:54
조선중앙통신 "중국 공산당이 축전 보내와" 보도 <br />
중국 공산당 "북·중 친선, 대 이어 전해지길"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공산당이 북한이 6일 36년 만에 개최한 노동당 대회에 축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축전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는 조선당과 인민의 정치생활에 커다란 사변으로 되며 조선노동당과 조선식 사회주의 위업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조선노동당의 영도 아래 조선 인민이 사회주의 건설 위업 수행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품들여 키운 중조(북중)친선은 영광스러운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축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중국당과 정부는 중조(북·중)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조선(북한) 측과 함께 노력하고 중조(북·중)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수호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전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조선노동당이 끊임없이 발전하며 중조(북·중)친선이 대를 이어 전해지기를 축원했다"고 덧붙였다.노동당 대회 첫날인 6일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출처=노동신문>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