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새 지도부가 당 쇄신 가져오길"

편집부 / 2016-05-05 15:56:13
"계파패권주의 극복해 민주정당 돼야"
△ 승자와 패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3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패한 나경원 의원이 5일 "새로 당선된 원내지도부가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가져 올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아쉽게도 원내대표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

김재경 의원과 짝을 이뤄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나경원 의원은 지난 3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정진석-김광림 콤비에게 패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계파패권주의를 극복하여 진정한 민주정당의 기본으로 돌아가고, 민심을 더 많이 헤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선출된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가 경선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신임 원내대표,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나 의원, 김재경, 유기준 의원. 2016.05.03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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