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황금연휴…작지만 강한 'IT 기기'로 100배 즐기기

편집부 / 2016-05-05 08:14:04
IT기기로 문화생활 즐기는 'IT테인먼트' 인기<br />
충전 후 2-3시간 사용가능하고 휴대하기 쉬운 제품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고성능까지 갖춘 블루투스 오디오, 미니빔 프로젝터 등 IT기기들이 최근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5일부터 업계에 따르면 4일간 이어진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지와 가정에서 사용하기 쉬운 기기들이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IT기기를 통해 문화 생활을 즐긴다는 의미를 가진 'IT테인먼트'라는 합성어가 탄생했다. 장소와 시간에 제한없이 설치와 휴대가 편한 IT 기기로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서다.

◆ 야외도 실내도 '영화관'으로…작지만 강한 '초소형 미니빔'

SK텔레콤이 출시한 'UO 스마트빔2'는 3m 거리의 스크린에서 최대 110인치 크기의 영상을 구현하고 80루멘(lm)급 밝기를 자랑하고 있어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4단계의 음량 조절 기능을 갖췄고, 세로 4.6㎝에 120g의 초소형 제품으로 휴대성 하기 편하다. 또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시간까지 연속해 쓸 수 있다. 스마트폰·노트북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해당 기기의 화면을 벽, 스크린 등에 투사해 볼 수 있으며 무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LG전자의 미니빔 'PH550'는 스마트폰과 USB에 저장된 웹 드라마나 영화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홈시어터·스피커·카 오디오 등과도 연결된다. HD급 해상도(1280x720)·최대 밝기 550루멘(Lumens)·10만 대 1의 명암비를 갖춰 선명한 화면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30분을 사용할 수 있다.




◆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소니코리아는 최근 무선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히어 고(h.ear go)를 출시했다. 또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h.ear on Wireless NC)와 이어폰 '히어 인 와이어리스'(h.ear in Wireless)도 함께 선보였다.
히어고는 2개의 35㎜ 풀 레인지 스피커와 구리 소재 캡을 통해 초고주파 영역의 고음을 왜곡하지 않고 원음 그대로 선명하게 재현한다. 또 스피커 상단의 버튼을 통해 중저음 사운드의 장점을 강화하는 엑스트라 베이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히어 온 와이어리스 엔씨는 네오디뮴 마그넷을 내장한 40㎜ HD 드라이버를 탑재해 전음역대에서 안정감 있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현한다. 히어 인 와이어리스는 하이 컴플라이언스 구조가 적용된 고감도 9㎜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38g의 초경량 넥 밴드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7.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 사진이 남는 것…친구·가족과 여행지에서 추억을

아날로그의 감성을 지닌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90'은 필름카메라의 디자인을 살린 제품으로 네오클래식 블랙 색상과 브라운 색상 2종으로 구성됐다. 인스탁스 미니90은 셔터를 2번 눌러 1장의 사진에 이미지를 겹쳐 인화할 수 있는 '이중노출' 모드, 야간 촬영에 용이한 '벌브모드'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LG전자가 출시한 카메라 'ZR55'는 파우더 팩트보다 작지만 셀카를 찍을 때 뷰티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촬영된 사진을 스마트폰 자동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SNS에 바로 게재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핑크·민트 3가지다.LG전자 미니빔 PH550. <사진제공=LG전자>소니 무선 h.ear 시리즈 3종. <사진제공=소니코리아>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1 제품. <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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