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美 국토안보부와 협력…"재난관리 역량 키운다"

편집부 / 2016-05-04 16:50:16
박인용 장관, 레지날드 브라더스 미국 국토안보부 차관 만나 논의
△ 답변하는 박인용 장관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을 방문 중인 레지날드 브라더스 미국 국토안보부 차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만나 재난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양국이 합의한 재난관리 기술 공유방안 등 후속 조치를 협의했다.

박 장관은 지난 3월 23일 미국 국토안보부를 방문해 재난 및 테러대응 정책 공유, 긴급구조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공조 인력 파견을 비롯한 협력관계 유지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재난 및 테러대응 정책 노하우 공유, 긴급구조 분야 등 양국 간 공조, 인력파견을 비롯한 협력관계 유지 등 지난 3월 양국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안보체계를 구축한 미국 국토안보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재난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한국을 방문 중인 레지날드 브라더스 미국 국토안보부 차관과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재난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15.09.1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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