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날 맞이 '어린영령 추모제 나비의 꿈' 개최

편집부 / 2016-05-04 15:59:23
4일 오후 2시 경기 파주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 '나비정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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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4일 오후 2시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나비정원'에서 '어린영령 추모제 나비의 꿈'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나비정원에 안치된 어린이와 유족들을 위해 진행됐다.

추모제에서는 어린이날 추모선물 전달, 추모 무용공연, 추모시 낭송, 나비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나비정원'은 경기 파주 용미리 묘지에 있는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으로 지난 2014년 11월 조성됐다.

'나비정원'의 면적은 650㎡로 8000위를 수용할 수 있다. 나비 분골함, 추모의 벽, 하늘계단, 추모의 길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립 화장시설에서 화장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시설 이용 대상이다. 지난 3월말까지 105위의 어린이 유해가 안치됐다.

박기용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다른 날 보다 어린이날 더욱 마음이아플 유족을 위해 추모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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