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유아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놀이를 통해 학습력을 높이는 '놀이 교육'이 화두다.
3일 교육전문기업에 따르면 유아 교육 업계에서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놀이 교육 프로그램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영어랑 놀자'라는 컨셉으로 3-7세 영유아 대상 놀이지능 발달 프로그램 '윤선생 스마트랜드'를 출시했다. 윤선생 스마트랜드는 Yoonieyoon(유니윤)과 다섯 친구가 주변의 사물을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스토리로 담았다.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각 스토리마다 다양한 탐색놀이가 포함돼 있다.
엄마표 영어로 학습하는 기본 패키지는 스토리북 12권, 플레이북 12권, 토킹북 12권이 포함돼 있으며, 별도로 구매하는 스마트학습기인 '윤스패드'는 스토리 애니메이션과 송 애니메이션, 유아형 e-book, 상호작용 앱 활동이 가능하다.
키즈튜터 수업을 선택하면, 탐색 교구 패키지를 활용한 탐색 놀이수업을 받게 된다. 키즈튜터가 집으로 방문하는 방문수업과, 아이가 직접 센터로 내방하는 센터수업 중 선택 가능하다. 탐색 교구 패키지는 탐색 교구 12종, 포켓 주사위 1종, 워드북 1종, 교구 활용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기업 한국짐보리㈜짐월드가 개발·유통하는 3차원 입체자석교구 '맥포머스 슈퍼스팀'은 입체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3D 두뇌 트레이닝' 교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형능력, 추리능력, 감각능력,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과 같은 8가지 필수 지능 능력들이 한 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돼 균형 있게 발달한 3D 두뇌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맥포머스 슈퍼스팀은 교육적 효과와 재미 요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교구로, 자연스레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를 통합시킨 융합 교육이 실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혁신 교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팀 교육은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주어진 상황을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좀 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교육 방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교육서비스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의 유아교육전문브랜드인 엔이 키즈가 내놓은 유아용 독서프로그램 '상상수프' 또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4∼7세 유아의 정서발달과 인격형성을 위해 창의 동화, 인성 동화, 숲 동화, 수학 동화를 포함한 4가지 독서 영역을 다룬 그림책 4권과 독후 활동북 2권, 만들기 교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독후 활동북은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는 생각놀이와 책 내용과 연계해 창의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놀이로 구성된다.윤선생 스마트랜드 기본 패키지 이미지.2016.05.03 <사진제공=윤선생>짐보리 '맥포머스 슈퍼스팀' 제품 이미지.2016.05.03 <사진제공=짐보리>NE능률의 독서프로그램 상상수프 제품 이미지.2016.05.03 <사진제공=NE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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