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어쩌나"…참여연대도 불매운동 돌입

편집부 / 2016-05-03 15:51:20
사회 연결망(SNS) 통해 시작해 추후 서명운동 등으로 확대할 계획<br />
'공식 사과', '충분한 보상' 없이는 불매운동 중단 없다
△ 옥시레킷벤키저

(서울=포커스뉴스) 참여연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 주세요!'라는 이름의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 운동을 시작했다.

참여연대는 "옥시는 자신들이 만든 가습기 살균제가 가장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는데도 조작과 은폐로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참여연대는 사무실에서 옥시 제품 사용을 중단했으며 함께 일하는 50여명의 상근자들도 이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사회 연결망(SNS)을 통해 '불매 인증사진 올리기', '옥시 불매 운동 알리기'등 온라인 캠페인을 우선 진행하고 추후 서명운동, 신문광고 등으로 불매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연대는 옥시를 비롯한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들이 피해자들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충분한 보상을 할 때까지 지속해서 불매운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사진제공=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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