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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는 광화문광장 |
(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이 3일 오전 7시10분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강풍특보를 발효했다.
강풍경보는 △제주도(제주도산간, 제주도북부) △흑산도‧홍도 등에 발효됐다.
이외 대부분의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해당 지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서해5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울릉도‧독도 등이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21㎧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주의보는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도 발효됐다.
3일 내내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적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제주도(제주도산간, 제주도남부)이며 호우주의보는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시, 남해군, 고성군, 사천시, 통영시, 산청군, 하동군)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보성군, 고흥군) 등이 대상이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수량이 70㎜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전국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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