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올 1분기 영업익 321억…전년比 8.7%↑

편집부 / 2016-05-02 16:31:04
매출은 0.9% 줄어 274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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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GS홈쇼핑은 올해 1분기 취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늘어난 9104억원을,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277억원, 매출은 0.9% 감소한 2742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쇼핑과 TV쇼핑 취급액이 각각 3054억원과 4645억원을 기록해 취급액 신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 등을 통해 지난 분기에 이어 8.7% 소폭 신장했다.

부문별 취급액 신장률을 살펴보면 모바일 쇼핑은 20%의 높은 신장률을 이어가며, 전체 취급액 가운데 33.5% 비중을 차지했다. TV쇼핑의 신장률도 1.7%로 약간 늘었으며, PC기반의 인터넷 쇼핑은 24.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는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1분기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았고 최근 소셜커머스 등이 벌인 가격경쟁에 동참하지 않는 등 여러 방면에서 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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