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직원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자"…자선행사 나서

편집부 / 2016-05-02 16:07:57
지난달 28일, 유기동물보호 등 사회단체 광고 지원·교육 등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서울=포커스뉴스) 전세계 페이스북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글로벌 코우즈 데이'를 맞아 자선행사와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2일 페이스북코리아에 따르면 '대의·명분' 등을 뜻하는 코우즈(Cause)에서 파생된 글로벌 코우즈 데이는 페이스북 직원들이 평소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자선 단체나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날이다. 전세계를 잇는 플렛폼으로써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자"라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설명회나 다큐멘터리 상영, 헤커톤, 사회 단체 광고 지원 및 관련 교육, 자원 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한다.

페이스북 미국 뉴욕 사무실 직원들은 미국 동물 애호협회(ASPCA)를 직접 방문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을 돌보고 장난감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폴 사무실 직원들은 ‘언더 원 우프(Under One Woof·우리는 모두 강아지와 함께 해요)’라고 적힌 티셔츠를 나눠 입으며 유기견 보호를 위한 캠페인(Save Our Street Dogs)에 참여했고, 런던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은 따돌림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돕는 안티 불링 프로(Anti-Bullying Pro)를 방문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 적십자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아태지역 소셜미디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한 온라인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페이스북 '글로벌 코우즈 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페이스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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