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 발생…쓰나미 경보는 철회

편집부 / 2016-04-29 09:50:03
애초 1~3m 쓰나미 경보…0.3m 수준 경미한 파도만 예고
△ [그래픽] 계속되는

(서울=포커스뉴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노르섭에서 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동경 167.34 남위 16.09 진원 깊이는 35㎞에 이른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acific Tsunami Warning Centre·PTWC)는 수 시간 내에 0.3m 높이의 경미한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미국 ABC 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PTWC는 진앙으로부터 300㎞ 이내 해안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에게 1~3m 수준의 파도가 발생할 것을 예상해 쓰나미 경보를 내린 바 있다.

뉴칼레도니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에도 쓰나미 경계령이 내려졌다가 철회됐다.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캡쳐=미국지질조사국(USGS)>미국지질조사국(USGS)이 28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016.04.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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