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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폭행 몽타주 |
(인천=포커스뉴스) 인천 부평경찰서는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여성 노숙인의 머리를 흉기로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고물상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50분쯤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에서 노숙인 B(47·여)씨의 머리를 흉기로 두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B씨가 ‘왜 쳐다보느냐’고 시비를 걸며 욕을 하자 홧김에 흉기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2015.08.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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