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 우려 지속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은행은 '2016년 3월 국제수지(잠정)'을 통해 3월 중 경상수지가 전월 대비 29억2000만 달러 늘어난 100억9000만달러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이후 49개월 동안 계속된 역대 최장 흑자 기록이다.
또 올 1분기 경상수지가 240억8000만달러 흑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이 함께 줄어드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해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 양상이라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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