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법무부와 이민자 대상 경제교육 실시

편집부 / 2016-05-02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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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일부터 법무부와 함께 이민자들을 위한 '대한민국 경제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민자들이 대한민국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민국 경제를 소개합니다'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상과 생활경제 그리고 생애별 재무설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대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재 제작은 물론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총 8개 국어로 번역해 해당국가 교육생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허선호 미래에셋대우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민자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제교육 진행을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교재 개발과 강사 업무를, 법무부는 교육장소와 교재 발간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경제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300개 기관 중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78개 기관, 약 1800여명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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