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 협력과 소통 노력"

편집부 / 2016-04-26 18:21:22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 간담회 진행
△ 20160426_박근혜_언론인_간담회_02.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기간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와 긴밀히 연결이 돼 있는데, 세계경제 침체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우리가 애를 써도 우리 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제혁신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구호가 ‘3년의 개혁으로 30년의 성장 이룬다’인데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그때 그때 넘기는 경제정책이 아니다"면서 "기초도 튼튼히 다지고 활성화도 이뤄가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내가 나라의 국정을 맡은 후 제2변화, 제2도약을 이루면서 안보도 탄탄하게 챙기려고 많은 힘을 쏟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언론사의 편집국장, 보도국장들을 모시고 오찬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정부와 국민의 가교에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과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만나는 것은 취임 초기인 2013년 4월 24일 이후 3년 만이다.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남은 임기기간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4.26.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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