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직후 추락하거나 공중 폭발<br />
"골치 아픈 군사 도발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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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안보리 대북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
(서울=포커스뉴스) 28일 북한이 두 차례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유엔이 추가 도발 행동 중단을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북한이 매우 골치 아픈 군사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며 "도발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 의무를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북한은 28일 오전에 이어 오후 7시 26분쯤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원산지역에서 발사했다.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은 러시아제 R-27을 모방해 만든 발사체로 2007년 실전 배치했지만 지난 15일 첫 발사를 하기 전까지 효용이 드러나지 않은 미사일이었다.
국방부는 28일 북한이 실시한 두 차례 로켓 실험에서 발사체가 발사 직후 추락하거나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다.(뉴욕/미국=신화/포커스뉴스)북한이 28일 하루 사이 두 차례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한 가운데 유엔이 추가 도발 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Xinhua/Li Muzi) 2016.03.03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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