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발효酒 '예담', 10년째 '종묘제례' 전용제주로 쓰여

편집부 / 2016-05-01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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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순당은 1일 서울 종로 종묘에서 진행된 '종묘제례'에서 전통발효주 예담이 제주(祭酒)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조선 시대의 왕실 제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제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국순당 예담은 '제대로 빚은 맛있는 우리 술'을 조상님께 바치고자 주정을 혼합한 일본식 청주와 달리 예법에 맞게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100% 순수 발효주다.

지난 2005년 국내 처음으로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돼 2006년부터 종묘제례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전통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색으로 사과·배의 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목 넘김 후 뒷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종묘제례를 준비하는 관계자가 제주로 사용되는 국순당 '예담'을 제기인 산뢰에 옮겨 담고 있다.<사진제공=국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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