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이틀째 관망세

편집부 / 2016-04-26 10:57:12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이틀째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30%(6.06포인트) 오른 2020.6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4%(0.29포인트) 내린 703.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포인트 내린 2013.26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5% 하락한 1만7977.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8% 떨어진 2087.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1% 낮은 4895.79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는 26~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07% 하락한 2944.72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1만7379.9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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