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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이트진로는 '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가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 '2016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에일 맥주 부문에서 대상(Grand Gol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는 아로마 홉의 함유량을 늘려 에일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강조한 페일 에일 맥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맥주(4.5도)보다 높은 5.4도이며, 가을 시즌에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
국내 에일 맥주가 몽드셀렉션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는 지난 '2014~2015 몽드셀렉션'에서 금상(Gold)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는 3년 연속 몽드셀렉션에서 수상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에일 맥주의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는 또 '2016 몽드셀렉션' 맥주 부문 심사위원상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몽드셀렉션 심사위원상은 공정하고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단 하나의 맥주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다음달 30일 '몽드셀렉션' 시상식에서 최종 발표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퀸즈에일'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2016 몽드셀렉션' 대상을 수상해 국내 에일 맥주의 맛과 품질을 전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에일 맥주로서 더 많은 분들께 최고 품질의 맛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퀸즈에일은 가을 한정판 엑스트라비터와 상시 판매 중인 블론드 등 2가지 타입이 있다. 퀸즈에일만의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프로세스(Triple Hopping Process)'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맥주에는 2번 넣는 아로마 홉을 3번 넣어 플로럴하고 시트러스한 에일 특유의 풍부한 향을 완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호주와 홍콩, 스웨덴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향이 좋은 맥주'로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퀸즈에일 엑스트라비터'.<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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