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게임의 세계가 극장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워크래프트'는 게임으로 한 획을 그은 대작이다. 이것이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게이머들을 비롯한 대중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부응하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메인 포스터가 26일 공개됐다. 오크와 인간의 전쟁을 예고하는 이미지가 중심에 담겼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메인 포스터에는 하나의 검을 중앙에 두고 양쪽에 모습을 드러낸 오크 종족의 영웅 듀로탄(토비 켑벨 분)과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트래비스 핌멜 분)이 시선을 끈다.
그 외의 인간계와 오크계의 캐릭터도 기대감을 높인다. 여전사 가로나(폴라 패튼 분), 국왕 레인(도미닉 쿠퍼 분), 마법사 메디브(벤 포스터 분)와 카드가(벤 슈네처 분), 전사 오그림 둠해머(로버트 카진스키) 등도 포스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제공=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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