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찾소_관련사진-3.jpg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중랑구는 민선 6기인 나진구 구청장의 취임 직후부터 시작한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통해 고충민원 및 집단·반복 민원이 41.4%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2013년 5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785건이던 민원 건수가 나찾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민원건수는 471건으로 314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감소 효과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나타났다.
실제 중랑구는 나찾소를 통해 제기됐던 신내3지구의 보육시설 확충 문제와 관련해서는 민간 재원 39억원을 확보해 12월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 놀이시설의 노후화와 노숙자로 인해 제 기능을 못했던 상봉·세화·봉화 공원을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방범초소가 설치된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했다.
중랑구는 앞으로 월 1회 정도 나찾소를 운영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소통없는 행정은 성공할 수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반영해 소통으로 하나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 중랑구청>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