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지도부, 오늘 충청권 찾아 지역 현안 청취

편집부 / 2016-04-28 06:00:45
총선 이후 호남行 이은 두 번째 방문
△ 회의 참석하는 김종인-이종걸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8일 충청권을 방문,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시청을 찾아 대전 현안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후 구 충남도청사를 방문한다. 김 대표의 충청행(行)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동행한다.

더민주 지도부의 충청권 방문은 4.13 총선에서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다.

20대 총선 결과, 더민주는 충청권에서 총 27석 가운데 12석을 얻었다. 또한 세종시에선 더민주 출신의 이해찬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절반에 가까운 의석을 확보했다. 더민주 안팎에선 충청권의 선전에 대해 예상 밖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5일 총선 이후 첫 방문지로 전통적인 야권의 심장인 호남을 찾은 바 있는데 이번 충청행은 호남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김종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4.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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