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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보다 1000만톤까지 줄이고, 2030년까지는 총 2000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계획인 '서울의 약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서울의 약속'에 따른 실천 목표로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2일 '시민실천단협의회' 발대식을 연다.
자치구 단위로 구성된 시민실천단은 약 7500명에 이르며 모두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실천단의 자문과 서울시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각 자치구별 25개 시민실천단과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모여 공동의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영선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이끌어갈 수 있는 환경 리더로서 시민실천단의 활동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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