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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
(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구조조정은 채권단과 기업이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정부는 구조조정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업구조조정은 법적인 절차에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여야 지도부를 설득하겠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입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규제프리존특별법은 각 지역이 원하는 정책내용을 모아 놓은 것으로 국회를 설득하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내수진작을 위해 5월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을 맞아 기재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연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도 당부했다.(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2016.04.04 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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