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 8개 부처 '국가공간정보 공동 활용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2016-04-27 09:52:10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범부처간 국가공간정보의 안정적 제공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토부의 주재하에 조달청, 산림청, 한국감정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한다.

최정호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데이터 교환이 아니라 기술과 지식까지 공동 활용하는 공간정보 융·복합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총 25개 기관에 대해 45종의 공간정보 시스템을 공유하고 내년까지 34개 기관, 76종 시스템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 방향 연계로 개방 정보량이 늘고 융합정보가 활성화되면 미래성장동력인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자동차, 수직 이착륙 무인기, 가상훈련시스템 등 공간정보접목이 필요한 부분과 융·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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