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 도로 개량공사…'확인 후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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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주말 첫날인 30일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많아 평소보다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5~6시 사이 최고조에 이르다 오후 9시 이후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를 지난주보다 많은 475만대로 보고, 이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오후 6시 기준 강릉 3시간 12분, 부산 4시간 2분, 광주 3시간 34분, 목포 3시간 49분, 대전 1시간 52분 등이다.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오산나들목~동탄분기점 4㎞ 구간과 달래내고개~경부선종점 9.7㎞ 구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 구간과 발안나들목~비봉나들목 12.2㎞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마성나들목~동수원나들목 14.6㎞ 구간과 동수원나들목~둔대분기점 13.9㎞ 구간, 군자요금소~서창분기점 9.8㎞ 구간이 거북이 걸음이다.
고속도로 지방방향은 나들이 차량이 늘어난 낮 12시 정체가 최고조였다가 오후 2시부터 풀리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강원도 곳곳에 도로 개량공사 구간이 있으므로 출발 전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작업구간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30일 오후 6시 기준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소요시간.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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