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에이프릴 현주-나은, 쇼케이스 중 흘린 눈물의 의미는?

편집부 / 2016-04-30 19:30:26
타이틀곡 ‘팅커벨’, 에이프릴이 지친 이들에게 예쁜 사랑 전하는 가사 담아
△ 사본_-에이프릴단체01_(1).jpg

(서울=포커스뉴스) “데뷔 쇼케이스 때 뵀던 팬들의 얼굴이 보이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걸그룹 에이프릴은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팅커벨’의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마친 후 에이프릴은 포커스뉴스와 만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으로 다시금 컴백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채원은 “세 번째 활동을 하는 건데 아직도 떨리고 어색한 것 같다. 정신없는 하루였다. 그래도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앞선 무대를 회상했다.

이날 현주와 나은은 27일 개최한 팬 쇼케이스 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먼저 현주는 “무대에 올라갔는데 팬들이 큰 환호를 해줬다. 그중 데뷔 쇼케이스에서 뵀던 분도 있더라. 공백기가 좀 있었는데 이번에도 찾아와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은은 “솔직히 왜 눈물이 났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팬들을 오랜만에 봐서 울컥하기도 했고, 내가 쇼케이스나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잘 못 보여준 것 같아서 겁이 났던 것 같다”며 “바보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진 않았다. 그러나 이들 역시 눈물을 꾹 참았음을 털어놨다. 에이프릴은 “뭔가 벅차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순간이었다. 이제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쇼케이스 당시에는 멤버 모두가 팬들에게 ‘기다려줘 고맙고, 이렇게 준비해 왔다’는 걸 멋지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에이프릴의 새 앨범 ‘스프링’은 꽃으로부터 태어난 5명의 요정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 5곡이 담겨 있다. 그중 타이틀곡 ‘팅커벨’은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에이프릴이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하는 현실 속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정오 발표됐다.걸그룹 에이프릴은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팅커벨’의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마친 후 에이프릴은 포커스뉴스와 만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으로 다시금 컴백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쇼케이스 당시 모습.<사진제공=DSP미디어>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