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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쿵푸팬더·슈렉·마다가스카 등 드림웍스 매니메이션의 탄생부터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15일까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호주영상센터(ACMI)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호주영상센터에서 기획된 이래 2014년부터 호주영상센터를 시작으로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뉴질랜드 테파파 국립박물관에서 소개된 바가 있다.
전시는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Journey from Sketch to Screen)'라는 부제처럼 초기의 아이디어가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는 수많은 과정을 캐릭터, 스토리, 월드 등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작품별 '캐릭터'가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역경을 극복하는 '스토리'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이들이 살아 숨쉬는 '월드'를 구축한다. 이러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은 컨셉드로잉, 스토리보드, 원화와 같은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해 각 작품의 관계자 인터뷰, 3D 캐릭터와 세트 모형 및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체험존 등 400여점의 전시물을 통해 소개된다.
'슈렉', '마다가스카',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등 주요작품을 포함한 32편의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에서는 '쿵푸팬더3' 관련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다.리치 세칠리오크의 쿵푸 팬더(2008).<사진출처=드림웍스 애니메이션>크레이그 켈먼의 마다가스카(2005).<사진출처=드림웍스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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