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이태원에 '메가 스토어' 열어…"랜드마크 될 것"

편집부 / 2016-04-26 09:14:57
명동점 폐점 이후 직영점 9년만에 오픈<br />
판매 넘어 패션·문화로 소통의 장 마련

(서울=포커스뉴스) 휠라코리아(이하 휠라)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휠라 이태원 메가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휠라 이태원 메가 스토어'는 지상 3층의 총 443㎡(약134평) 규모로 최근 스포츠 패션 메카로 부상 중인 이태원로에 자리잡았다. 2007년 명동점 폐점 이후 약 9년 만에 오픈한 서울 지역 대형 단독 직영점이다.

매장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휠라(1층), 휠라 골프와 휠라 키즈(2층), 휠라 오리지날레(3층) 등 총 4개 휠라의 대표 브랜드를 층별로 배치했다. 브랜드의 새 정체성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에 입각해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옥상의 루프탑에서는 개점 당일에도 축하 파티가 개최됐는데, 향후 이벤트나 파티, 공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지는,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휠라는 이번 이태원 메가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리뉴얼하고 있는 브랜드 유통망재정비를 1차적으로 마무리하고, 20~30대 초반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2일에 진행된 개점 기념식에는 윤윤수 휠라 회장과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 정구호 휠라코리아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기에 휠라 인티모 전속모델 스테파니 리와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 5' 우승자인 래퍼 베이식 등도 매장을 찾아 소비자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며, 휠라 이태원 메가 스토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날 윤 회장은 "휠라는 국내 론칭 이후 최근에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이번 시즌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브랜드로 거듭난 휠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 판매 위주의 매장 개념에서 벗어나 패션과 문화, 놀이를 통해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는 이태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휠라 이태원 메가 스토어' 전경. <사진제공=휠라>지난 22일 서울 한남동 이태원로에 위치한 '휠라 이태원 메가 스토어' 개점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윤윤수 휠라 회장,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 정구호 휠라코리아 부사장.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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