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오정동 측정소 시간당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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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황사 영향으로 전국에서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환경부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한반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다가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인천, 충남, 전북, 제주 등 한반도 서부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관측된다.
25일 오전 8시 기준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은 서울 73㎍/㎥, 경기 93㎍/㎥, 인천 105㎍/㎥, 대전 88㎍/㎥, 전북 107㎍/㎥, 광주 100㎍/㎥, 부산 84㎍/㎥, 대구 68㎍/㎥, 강원 57㎍/㎥, 제주 105㎍/㎥ 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대기측정소 시간평균 PM10 먼지 농도가 150㎍(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표된다.
현재 전북, 전남 서부, 제주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경기 부천시 오정동 측정소에서는 시간당 183㎍/㎥로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지역에서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25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 측정값. <자료제공=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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