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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차가워요 |
(서울=포커스뉴스) 소상공인업계가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가정의 달 주간에 진행되는 황금연휴이니 만큼 소상공인 활성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의 전례로 봤을 때도 임시공휴일이 지정되고 연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소비심리가 자극돼 소비 규모가 커진 바 있다"며 "연휴가 길어짐으로써 음식업과 숙박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여행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의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이 연계해 무료개방 관광지와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은 지원은 지방에 있는 소상공인들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다만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 과정에서 여러 경제 단체와 의견을 모은 후 공감대를 형상한 상태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건의를 했다면 보다 나은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은 아쉽다"며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내수 활성화 정책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와 물장난을 치고 있다. 2016.04.0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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